안녕하세요
토마토요식이네 입니다.
저는
2012년 9월부터 고양이라는 대단한 생명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좀 오래되어, 정확히 온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 그때의 첫고양이와 함께 하고있고,
첫고양이 아래로
둘째, 셋째까지
이렇게 함께 생활 중입니다.
첫째가 온 가을 어느 날.
도서관에서 빌려본 몇권의 책과 온라인에서 알려준,
고양이의 예민함이 대단하니
절대 집에 오더라도 아는체 말고
1-2주 지켜보라.
는 말을 되새기며
긴장속에 이동장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첫째는 좁은 집안을
휘~한바퀴 돌고나서
바로 새화장실과 새모래에 쉬야를 하고는
창가에 즐비하던 화분에 가서 몸을 비비적하고는
저에게 다가왔답니다.
"에엥~"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그때 창가에 있던 화분중에서
방울토마토가 열려있었기에
이름이
토마토가 되었답니다.
어쩌다보니 토씨집안.
첫째
이름 - 토마토
성별 - 남 | 현 무성
나이 - 2012년 7월 생(추정)
몸무게 - 5.3kg
출신 - 스트릿
대구 공군기지 근처의 주택가에서 모셔왔습니다.
둘째
이름 - 토요
성별 - 여 | 현 무성
나이 - 2017년 9월 생(추정)
몸무게 - 3.1kg
출신 - 스트릿
활동하고 있는 캣맘카페에서 업어왔습니다.
토요일에 업어와서 토요입니다.
셋째
이름 - 토식이
성별 - 남 | 현 무성
나이 - 2021년 5월 생(추정)
몸무게 - 6.3kg
출신 - 스트릿
근무하는 회사의 물류 창고에서 죽은 두마리 형제와 발견되었습니다.
입양을 보내려다가 평생 임(종까지) 보(호)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냥이랍니다.
더 예쁜 사진이 많지만, 첫 글이고 하니.
그냥,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 사진으로 먼저 선택했습니다.
차근차근 예쁜 사진들과 글을 풀어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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