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토마토요식이네 입니다.
😊
어제 분명 로그인을 했었는데,
결국 오블완 챌린지를 실패해버렸네요 ㅠㅠ
챌린지 실패는 아쉽지만
일단 작심삼일은 지켜진것에 대해 만족 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
👍
오늘은 유일한
아가쒸~
우리 토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토요는 아주 멋진 턱시도 아가씨에요~
2017년 10월에 저와 만났고,
토요일에 만났답니다.
그래서!
토씨 집안에 딱 절묘하게도
토요가 되었네요.
성이 토씨면, 이름이 요가 되려나?
yo...
😎🤘
.
에헴
.

턱시도 고양이들은 조금 독특하다고 표현하는 집사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몸을 잘 씁니다.
쭉쭉 기지개를 펴는것은 평범한 행동이기는 한데요,
저에게 안겨있는 동안 쭉~ 뻗고 만세를 하기도 한답니다.
만약 토요가 부비부비를 하고 싶어할때,
선채로 손바닥을 제 무릎높이로 가져다대면 사람처럼 일어서서! 손바닥에 부비댑니다.
ㅎㅎㅎㅎㅎ
거의 걷기 가능이에요~
손의 높이를 조금 높이면 점프하기도 하는데,
그러다간 물립니다. ㅎㅎㅎㅎㅎ
만지는것을 엄청 좋아해요~
토씨집안 남매들 중에 꼬리 부르르 떨기를 제일 잘해요.
가끔 거실 외진곳으로 저를 유인(?)한뒤에 혼자만 만져달라고 조르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듬뿍 듬뿍 만져줍니다~
토요는 아주 예민해요.
습식에 살짝, 영양제를 타주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팽~해버립니다.
이건 턱시도의 성격은 아니려나요 ㅎㅎㅎㅎㅎ
습식도 생선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국물이 낭낭한것을 좋아합니다.
건더기는 팽...
아무튼 예민하고 까다롭고, 좀 부담스러운 아가씨지만,
정말정말 사랑스럽답니다~
토씨 남매중에서는 서열이 2위 인듯합니다.
하지만 본묘는 서열 1위라고 생각하는듯해요 ㅎㅎㅎㅎㅎ
특히 토식이가 까불때, 후드려 패는 모습을 보면
통쾌할때도 있답니다 (?)

토요는 까매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찍어도 보이지 않고,
특히 눈! 눈이 잘 안보인답니다~

우리집 서열 2위!
토요의 표정 보시면
아주 하찮아하는 표정이죠~
네 저렇게 발을 덩그러니 내놓고
배를 까고 자고있는 토식이를 보는 토요표정
제표정과도 비슷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귀요미들 상황이 가끔 너무 황당하고 웃길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갬성적인 고양이집안 보단
개그냥이집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
묘한 매력의 고양이들,
앞으로 더 많이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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