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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토요식이네입니다~
블로그 챌린지를 위해 사진첩을 들여다보다가, 예전에 찍었던 넘 이쁜 고양이들 사진을 발견해서 오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은 시간과 관계없이 보이는 순서대로 올렸습니다~


1.어느 시골에서 만난 고양이.
따뜻한 집안에서 살면 제일 좋겠지만, 야생성이 살아있는 동물들에게는 자연이 결국 집이자 터전이 아닐까요.
다행히 마당 한켠에 사료와 물을 챙겨주는 고마운 이웃이 있고, 냥이가 들어가 있는 곳도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시끄러운 도시에서 도둑고양이로 살기에는 너무나 험난 할지 몰라도, 평화로운 시골에서는 길냥이들도 평화로워 보였어요.

 

 

2.시골에서 만난 고양이2

길에 살것 같지 않게(?) 생긴 아가냥이었지만, 근처에 또래 냥이들도 많았고 어른냥이들도 같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언젠가 멀지 않은 옛날, 어쩌다가 흘러들어온 핏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처는 모조리 밭과 들과 숲인데도 아주 뽀야니 깨끗하죠? 건강한 냥이들은 길에 살아도 깨끗한것 같아요.

 

 

3.절에서 만난 고양이
절냥이는 자기가 인가STAR 라는걸 아주 잘 알고 있었어요. 
이렇게 문입구에 앉아있다가 제가 카메라를 꺼내들자.


마당 한가운데로 내려와 눕습니다.
사진 찍는 제뒤로 아마 못해도 스무명 정도는 더 있었을 거에요😂
모두가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포즈르 취해줬습니다.
간식하나 준비 못했는데, 아무래도 간식을 바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었나봐요~
그냥, 인기를 만끽하는?
마음이 평화로운 곳에 사니 또한 평화로운 고양이가 되나봅니다.


4.도시의 골목 고양이.
귀끝이 잘려있는 걸 보니 TNR이 된 고양이 입니다. 
높은 담벼락위에서 사람을 내려다 보는 것을 봐선, 이녀석 사료 삥좀 뜯어본 녀석일듯 합니다.😁
슬슬 추워지면 서러운 길생활들 안타까운 마음이 커집니다. 
자연을 벗삼아 나무 그늘에 낮잠자고 시끄러운 까치 쫓아내고 고여있던 빗물 마시던 여름이 지나면 갑자기 꽁꽁 얼어붙기 시작합니다. 
적어도 짧은 묘생에 굶지나 않았으면해서 이맘때면 닭가슴살 파우치 하나씩 품고 다닙니다.
이렇게 쳐다보면 안주고는 못배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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