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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집사이면서
식물 집사이기도 한
토마토요식이네입니다~
😁

집사가 오랫동안 염원하던 식물키우기.
늘 바라만 보던,
식집사님들을 부러워만 하던 나날들.
그래도 관심이 끊이지 않았고,
언젠가는 냥이들과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
등등 연구를 많이했답니다.


드.디.어!
마.침.내!

집에 새로운 식물식구가 오게 된 날이었어요
막상 데려는 왔지만,
출근하고 나서 화분 채로 엎어버리면 어떡하나~
줄기를 뽑아서 이리저리 물고다니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그래. 이왕 사고 칠것 같으면,
보는 눈앞에서 치는게 낫겠다! 


그래서 집사는 냥이들을 한 곳에 모아서,
식물들을 소개 시켜줬어요.



자~엎을거면 지금 엎어!!
😊

엎어봐! 엎고싶지?
엎을거면 지금 하라니깐??

😂

이게 웬일인가요~
3냥이들 관심이 지대한 것에 비해,
아주 얌전히 지나갔어요!!
오호라~
🙄

일단 첫번째 걱정은 문제 없겠어요~!!

그러나 안심은 금물! 
사진에 보이는 식물중
셀렘은 독성이 있는 식물인데,
냥이들이 관심을 가지면 바로 없애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잎이 뾰족뾰족한 테이블 야자는 독성이 없고 냥이들이 먹어도 안심인 식물이구요.

평일에 출근하는 동안엔
식물들을 잠시 격리 시키고,
퇴근후나 주말동안은 노출시킨채 
계속해서 지켜봤답니다~

빛나는 별이 두개~
토요가 오면 사진의 밝기가 바뀝니다 ㅋㅋㅋ



그렇게 지켜본 결과,
셀렘은 다행이게도 냥이들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다른 곳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의외로ㅠㅠ  
테이블 야자에 문제가 생겼어요.
토요가 테이블야자에 집착하기 시작했는데,
잎이 맛있었는지, 향이 좋았던 건지, 잎이 재밌어 보였는지...
잎에 이빨 구멍이 뽕뽕...
계속 잎끝을 씹어서
토요가 먹어도 위험하지는 않지만,
화분이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이대로는 금방 떠나보낼것 같았어요...

결국
테이블 야자는
회사의 제 자리 한켠에 자리잡았답니다
😊🙌
나름의 HAPPY ENDING~

이 이후로
다음에 데려오는 식물들도 모두 소개시켜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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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모시고 있는
또다른 주인님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식.물.
 
통틀어 싸잡아(?) 부르고 있지만
하나하나 모두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꽤 노력했답니다~
 
 


 
저는 올해 1월부터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초보 식집사에요.
 
토마토(고양이)를 데려온
10년전에는
 
꽤 많은 식물화분을 집에 두고 있었는데,
(그때 방울 토마토가 열려있어 토마토가 된 고양)
 
 
마토가 화분에 있던 미니 다육이를 뽑아 물고
침대에서 놀기 시작한 후로
모두..정리를 했었죠

 
 
이제 3냥이들이 제법 컸고,
식물에 크게 관심을 안줄것 같기에
화분 3개로 시작했답니다.
 


 
 
 처음으로 데려온 스파티필름

마침 꽃대가 올라와있었는데,
판매자분이

일주일에 물을 한번씩 주면 된다
 
 라고 하셨거든요
🥹
 그때는 몰랐죠 ㅠㅠ
 



일주일에 한번 물준 결과

🫠
과습으로 그만…






안녕 스파티필름
키우기 쉽다고 소문난
스파티필름을
그렇게 떠나보냈습니다
😭

똥손 인증ㅠㅠ
식물과는 역시 안맞는것인가
!?!?

과습이 온 뿌리에
흙을 털어내고
물꽂이를 시도했습니다.



잘가 반가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티필름은
버티지못하고
떠나가버렸어요
흑흑





하.지.만

스파티필름 말고,
셀렘과
테이블야자
이 두녀석들도 같이 데려왔었죠.

아, 물론
일주일에 한번씩 물준 것은
똑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다행히
이녀석들은 건강하게!!
살아남았습니다

😂





그 뒤론
훅 늘어난
식구들~
차츰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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